작년 10월 가목사시에서 만났던 유한성을 기억합니까?
만주의 혹독한 겨울을 잘 견뎌내고, 새학기를 맞이하여 높은 꿈이 있는 조선족 학생이 되었으리라 믿습니다. 그때 인상은 어두운 곳이 있는 것으로 느꼈는데, 맞는지요.
돈보스꼬 성인을 통하여 매일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총명하고 사려깊은 학생이라고 하면서…….)
그리하여 하나님께서는 은총을 베풀기 시작하였습니다. 고마운 주변 사람들이 작은 정성을 조금씩 조금씩 보내주고 있습니다. 삼강구 살구축제 끝난 여름 8월에 방문할 것 같습니다. 몸 건강히 관리하고, 큰 꿈을 실현하기 위하여 열심히 준비하는 참된 조선족 학생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