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여러분 모두 눌치님 기억하시죠?!
마을에 흔적은 자주 남기지 않지만 마을을 위하는 마음은 항상 변치 않는 분이십니다.
눌치님이 개인 사정으로 하얼빈에 오셨었습니다.
만나서 마을 관련해 두루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눌치님께서는 오랫만에, 힘들게^^ 사모님으로부터 휴가를 얻어 중국 나오셨다면서 기분 좋아하셨습니다. ㅋㅋㅋ
이번에 중국에 좀 장기간 머물수 있다시며 이 기회에 또 한번 마을아이들을 방문해보고 싶다며 고마운 청을 들어오셨습니다.
물론 진달래마을과 아이들에게는 참 좋은 일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몇 회원분들께 이를 여쭙고 눌치님은 마을을 대표해 지난 목요일 마을아이들 순방을 떠나셨습니다.
목요일과 금요일 가목사, 탕원, 계동에 있는 아이들을 만나고 담당선생님들을 만나뵌걸로 알고있습니다.
이번주 월요일 통화와 신빈학교도 방문할 생각인데 마침 중국에서 4월4일 청명절을 쉬는 바람에 아마 오늘이나 내일쯤 이 두 학교도 마저 방문 하실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직은 날씨가 좀 쌀쌀한데 길 떠나 수고 많으실겁니다.
항상 마을을 위해 묵묵히 두 발로 뛰어주시는 눌치님 감사합니다~
이제 곧 눌치님의 방문기가 올라올겁니다.
여러분, 수고하시는 눌치님께 화이팅 해주시고
눌치님의 생생 리포터 기대해봅시다~^^
초가집
소양강님도 수고많습니다..
눌치님 항상 감사합니다..날씨도 많이 추울거고..어찌다 중국가셨다면 볼일도 많으시겠는데..여러모로 고맙습니다..
근데..총각때보다 자유가 많이 줄어들었는 모양임다^^..
2012-04-08 22:32:18
눌치
아... 이거 쑥스럽게...
초가집님도 그렇게 꼭 집어서 이야기하믄..
자유가 줄어든 정도가 아니고 그립습니다.
소양강님이 글 올린지도 벌써 일주일이나
다 돼가네요.
산동 조그만 경운현에 들려서 사흘
지내고 오늘에 산동 연태에 도착했습니다.
이렇게 늦게 글올린점 사과합니다.
이번에 다니면서 느낀점은 숙소 피시방 할거
없이 2세대 신분증이 없이는 꼼짝도 못하는
겁니다.
호텔방.. 피시있는거 찾아서 이렇게 한줄
올립니다.
뭐 소앵강님이 기대하는 생생리포터는
짧은 가방끈에 이놈으 점점 심해지는
노인치매땜에 한국 집에까지 도착할때까지
남아있을가 걱정입니다.
2012-04-11 22:11:44
초가집
눌치님 수고많슴다..
치매증은 다 옴다...
전 알콜치매인것같슴다^^
한국돌아가시면 사랑하는 부인님이 뜨거운 사랑에
차거웠던 머리도 금방 뜨거워져..금방 다 영화필림처럼
살아나올겁니다..
수기 잘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