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요즘 가목사의 날씨는 변화무상이였는데 한국에는 괜찮으십니끼? 편히 건강하시길바랍니다.
40며칠후 고중입시시험을 맞이하게 되니 저는 전심으로 노력하고있습니다. 마을선생들의 덕분에 저는 자기의 책임을 잊지않고 학교에서는 좋은 학생,집에서는 효성있는 딸,사회에서 착실한 공민으로 늘 자률하고있습니다.
친구들이 나의 한마디때문에 얼굴에 미소를 지을때마다 저는 선생님의 말씀을 생각나게 됩니다. 자기의 유모아로 친구들마다 기쁘게 만드는 "매일의 임무". 자주 선생님들하고 이야기해보니 저도 한번 한국을 가보고싶습니다. 한번 꿈에서 저는 서울대학학생으로 되였습니다. 예쁜 학생복을 입고 학교에서 걷고 있는것은 참 행복한 일로 생각되였습니다. 그런 기회가 있다면 한국을 잘 구경해보겠슴니다.ㅋㅋ.
끝으로 마을선생님들 매일매일 행복하길 축복합니다.
가목사시조선족학교
고상 올림
전경자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인사 올립니다 우리 학교 고상이 연진이 문경이 모두 건강하고 즐겁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이번학기 조학금 애들한테 잘 전달을 했구요~ 애들도 요긴한 곳에 잘 쓰겠다고 고마워했습니다.
문경이도 이제 나이가 좀 들면서 병세가 조금 나아지는것 같고 조금 셈이 든것 같기도 하고 예전처럼 큰일은 발생하지 않고 학교에 잘 다니고 있습니다. 지금도 년로하신 할머님이 아침 점심 저녁 문경이를 학교에 데려오고 데려하고 하면서 키우고 있습니다
연진이는 요새 할머님이 心脑血管病으로 입원을 하셔서 지금 학교에도 못나오고 할머님 병시중을 들고 있습니다. 집식구들이 모두 한국 ,외지에 계셔서 못올 형편이라면서 거의 10일째 학교에 못나오고 병원에서 할머니 병시중을 들고 있습니다 빨리 어른들한테 알려서 그래도 병시중은 어른들이 맡아하고 연진이는 학교에 나오라고 부탁을 했건만.... 고생이 많지만 연진이는 항상 활발하고 즐겁게 웃으면서 할머님 병시중을 들고 있습니다 내심의 상처를 받을가바 어른나이에 가정의 중임을 떠메고 또 다른 비관심리가 들가바 우리 선생님들이 연진이를 많이 고무격려하면서 삶의 용기와 희망 신심을 붇돋아 주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여러분들의 고마운 사랑의 마음에 깊은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2013-04-26 11:08:02
소양강
고상학생, 이제 곧 대학입학시험을 보겠군요.
많이 바쁘고 긴장하겠네요.
급할수록 차분하게 학습에 매진하길 바랍니다.
어떤 꿈이 있으면 어떤 현실을 살아가게 될겁니다.
꿈이 학생의 인생을 인도하기 때문입낟.
좋은 성적 거두길 바랍니다~
2013-04-26 13:38:19
소양강
전선생님 수고 많으십니다.
전선생님 전화 번호를 알수가 없어 연락도 못하고 그냥 보냈습니다. 저의 핸드폰 번호 갖고 계시는지요?
13199486751 이번호로 선생님 전화번호 메시지로 보내주시면 좋겠습니다.
연진 학생은 참 많이 안됐습니다.
공부를 해야 하는데 이렇게 10일째나 학교를 못나가야한다니...
그냥 마음만 아타까울뿐입니다.
빨리 가족들이 들어와 연진이를 도와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