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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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8 23:32:42, 조회 : 2,621, 추천 : 0 |
시간: 2005년 9월10일 오전 9시(중국시간)
참가인: 초가집님, 눌치님, 소양강
회의 내용
1, 앞으로 조학생 선발에 있어서 기숙사생을 선발대상으로 한다.
이는 눌치님이 얼마전 현지 답사를 다녀온후 내놓은 의제인데요, 눌치님의 말씀에 일리가 있었습니다. 안현룡학생을 예로 들때 안현룡학생은 기숙사생이 아니고 통학생입니다. 그래서 조학금이 안현룡학생손에 직접 들어가는것이 아니고 가정에 들어가서 다시 지배되는것이였습니다.
물론 째지게 가난한 가정임으로 부모님손에 조학금이 들어간다해도 역시 안현룡학생한테 도움이 되는줄로 압니다. 하지만 저희마을에 아직 수혜자의 조학금지배에 대한 구체적인 규장제도가 없는한 예상외의 문제발생을 방지하기 위하여 조학생 선발조건에 대해 일단 기숙사생이라는 조건을 하나 더 추가합시다.
2, 래년 7월까지 마을아이를 더 늘이지 말자.
리유라면 아이들을 더 잘 돌볼수 있구요 마을의 온정한 발전에 유리하다고 봅니다.
3, 현지 봉사관리자대오를 강화한다.
현재 눌치님과 장백의 곰선생님이 성심껏 현지 아이들을 돌봐준 덕분에 이 두곳의 아이들관리는 괜찮게 진행되고있습니다만 기타 몇곳은 차질이 있습니다.
저희 마을을 믿어주시고 말없이 그림자가 되어 밀어주시는 회원분들에게 더욱 책임성있게 마을을 운영하려면 현지 봉사관리자대오 강화가 아주 중요합니다. 그리고 현지 관리자의 활약은 아이들에게도 금전보다 유익한 도움인것입니다.
현지 봉사관리자대오 강화에 여러 회원분들의 동참을 기대합니다.
4, 방학을 리용하여 마을아이들사이에 교류를 시키자.
초가집님에 따르면 영환님이 내놓은 아이디어였다고 합니다. 회의에 참가하시지 못했지만 좋은 아이디어 내놓으셨습니다.
래년이면 대학입학시험을 보는 애들도 몇이 됩니다. 여름방학이면 대학입학통지서를 받은 아이들도 있을테고 또 올해 북경재정대학 간 윤향옥이도 있으니까 아이들을 한곳에 불러 하루 이틀간 활동을 진행하면 서로가 낯도 익히고 공부 교류도 하게 되고 방학에 여행한 셈도 되기에 좋은점이 한두가지가 아닌것 같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비용입니다만.......^^ 어림잡아 5천원쯤 될테구요, 회원 여러분들이 념두에 두고 비용해결에 좋은 아이디어 내어주심이 좋겠습니다.
5, 할빈조1중 아이들 만난다.
다음주쯤 눌치님과 소양강이 할빈에 있는 아이들을 만날겁니다. 여직 아이들을 잘 챙겨주신 선생님도 함께 모시고 간단하게 식사를 하렵니다.
아이들과 직접적인 교류를 가지고 마을에 정이 들도록 하며 담당선생님과도 익숙해져 진달래마을과의 교류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합니다.
이상 오늘 회의 내용이였습니다.
회의에 참가하신 분이 적지만 진지한 토론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오늘 토론 의제들을 앞으로 집행하고저하는데 의의가 있으신분들 말씀 주시길 바랍니다. 특히 4번째 의제에 기타 생각되는바가 있으신 분들 충분한 말씀들 올려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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